1947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Top 10 화학기업으로 발돋움 한 LG화학!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누는 건전한 협업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정성 있는 상생(相生相)으로 LG화학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더 큰 시장의 선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성장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동반성장 추진 방향

LG화학은 체계적인 5대 전략을 통해 우수한 기업과 동반성장하려고 합니다. 시장 선도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5대 전략을 아래와 같이 내세웠는데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 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 에너지 상생, 협력회사 역략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 등 체계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5대 전략을 따라 협업회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 동반성장추진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동반성장추진위원회’는 현재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운영자)를 위원장으로 15명의 임원이 참여하는 전사 동반성장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부문별 담당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중요 이슈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활동사항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현장 곳곳에 동반성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LG화학이 추구하는 상생협력은 LG화학은 물론, 협력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상호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의 목소리에 늘 귀를 열어 협력회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 LG화학은 적극적인 동반성장 실천과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 대외협력담당 산하에 CSR팀을 새롭게 꾸려 전사 차원의 동반성장 활동을 기획/관리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LG화학은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과 운용 및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고 있는데요. 이는 협력 회사에 부당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자체 CP(Compliance Program)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임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LG화학은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LG윤리규범을 제정하여 국내/외 모든 임직원과 전 사업장이 이를 기반으로 윤리적이고 공정한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LG윤리규범은 정도경영의 중요한 한 축인 윤리경영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전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 및 가치판단의 기준입니다.

금융지원

LG화학은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금융지원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치금을 기초로 협력회사 저리대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조성 금액과 대출한도를 증액하고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해 협력 회사에게 자금 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리 대출 펀드와는 별도로 공동 기술개발, 해외동반진출 등 혁신적인 상생 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이자 대출 형태의 혁신 성장 펀드를 조성하여 협력회사의 기술 혁신 및 자금 운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큰 비용 때문에 협력회사에게 부담이 되는 설비 투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1,5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 투자재원, 직접금율지원, 네트워크/패밀리론, 2차 협력회사 금융지원 등 활발한 금융지원으로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제조건 개선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자금운용 편의를 위해 결제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는데요. 1차 협력회사간의 결제조건 혜택을 1차 2차 협력회사 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2, 3차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대기업이 발행한 결제 채권을 2, 3차 협력회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주거래 은행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안전환경 상생활동

동반성장 5대 전략 중 안전환경과 상생활동 전략은 협력회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KOSHA 18001)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재해율 및 중대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생산성 향상과 근로 환경을 개선합니다. LG화학이 실천 중인 안전 환경 활동 중 ‘친환경 파트너십’은 국내외 주요 화학물질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LG화학의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주기적인 친환경 공급망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협력회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EU지역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확대되는 유해물질 사용 규제에 조기 대응하고 있습니다.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다양한 노력 중 LG화학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도 눈여겨봐야 하는데요. 협력회사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하기 위해 LG화학은 컨설팅 및 수출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LG화학은 각종 제품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와 공동 분석평가 및 분석교류회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인 공동개발이 이뤄지면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 소재, 설비를 국산화해, 원가 절감은 물론 협력회사의 매출 확대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관리와 역량에 대한 자문과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성장의 발돋움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보공유 및 소통 활동

지속적인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LG화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술, 가격, 규제 등 시장 동향 정보를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협력회사의 등록, 발주와 입찰, 계약 등 구매 전 과정을 전산화하여 운영하고 거래에 필요한 각종 문서의 송수신과 보관을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거래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협력회사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LG화학은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상호이해를 높이려 하며 협력회사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협업 및 거래과정에서 애로사항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나누는 LG화학의 상생을 위한 노력! 우수한 협력회사가 없다면 LG화학이 시장의 선도자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LG화학의 성과가 협력회사 성장의 발판이 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LG화학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LG화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