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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LG화학,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성장에 대해 논의하다!

        2021. 02. 02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매년 1~2월 사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업인과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회의입니다. 2021년 세계경제포럼의 기후 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는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도 패널로 초청받았는데요. 일본 도쿄 도지사부터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그 최고경영자(CEO),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해 온라인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2021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LG화학의 전략을 소개합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받은 신학철 부회장은 기후 변화 대응 방안(Mobilizing Action on Climate Change) 세션에서 글로벌 정치, 경제 분야 리더들과 기후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 대응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제입니다. LG화학은 작년 2050년 탄소중립성장 목표를 발표했는데요. (LG화학 지속가능경영 전략 첫 번째, 지구를 생각하는 LG화학, 환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콘텐츠) LG화학의 목표는 2050년 탄소 배출 전망치 대비 3천만 톤을 감축하여 2019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입니다. 탄소중립성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기준이 되는 시점을 정하고 사업은 지속해서 성장하지만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 기준을 초과하는 양은 외부 탄소감축사업 추진을 통해 상쇄시켜 기준되는 시점의 배출 수준으로 억제/유지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번 포럼에서 내세운 3개의 전략은 ‘직접 감축(Reduce)’, ‘간접 감축(Avoid)’ 그리고 ‘상쇄 감축(Compensate)’입니다. 이 전략을 도입해 사업 본부와 주요 거점 그리고 사업장별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습니다.

        3개의 전략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면, ‘직접 감축(Reduce)’은 탄소 포집 저장 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인 CCUS 기술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감축함과 동시에 화석 연료 기반의 원료를 바이오 기반의 원료로 대체해 탄소 배출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전략인 ‘간접 감축(Avoid)’ 전략은 전 세계 사업장에 풍력, 태양력 등으로 만들어진 재생에너지 100% 활용을 추진하여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쇄 감축(Compensate)’은 산림을 조성해서 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탄소흡수원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산림뿐만 아니라 산림을 복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갖고 실행하고 공조해야 합니다.

        LG화학은 LG화학의 확고한 2050 탄소중립성장 목표를 이야기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거꾸로 일하기(Working Backwards)’, 즉 역(逆)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상세 목표에 대한 확실한 ‘리더십(Leadership)’과 ‘의지(Commitment)’ 그리고 ‘책임감(Responsibility)’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LG화학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선언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상세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해야 합니다. 명확하게 정의된 감축 목표와 실행 방안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슬로건에 그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내세운 전략은 업계만의 노력으로는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예로는 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해선 직접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이 필수인데 이것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더불어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기술적인 혁신이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은 어떤 개별 기업도 혼자 완수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업계의 전폭적인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여러 가지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러 기업들의 협력을 통한 최신 기술이 총동원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적인 계획으로 준비하는 것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일입니다. 2021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세계 경제와 환경에 대해 글로벌이 문제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정부 그리고 사회가 모두 함께해야 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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