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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tainability

        재생에너지는 무엇일까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2편, LG화학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합니다!

        2021. 02. 19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여러분은 재생에너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또 우리나라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어떤 움직임과 발전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재생에너지의 의미와 LG화학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재생에너지는 무엇일까?

        재생에너지는 무엇일까?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체에너지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제2조에서 대체에너지를 석유,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를 대체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수소에너지, 연료 전지 같은 신에너지를 비롯해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생물자원을 변환시켜 이용하는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재생에너지는 깨끗하면서도 고갈될 염려가 없고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사용은 에너지 밀도가 낮아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서는 실용성이 적을 수 있고 태양열이나 풍력은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효율성이 적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장기간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착한 전기’ 재생에너지를 글로벌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다!

        착한 전기 재생에너지를 글로벌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도입

        LG화학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어떤 발전을 이루고 있을까요? LG화학은 지난해 2050 탄소 중립 성장을 선포했습니다. 이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최근 LG화학의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 공장(Leyou New Materials)은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단계 없이 직접 공장으로 제공받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 구매 계약)’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화학이 최초입니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해 고정된 가격으로 전력을 수급 받는 방식입니다.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 다른 재생에너지 공급 방식 대비 효율적인 비용으로 안정적 수급이 가능하며 전 세계 어디서나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범용성 또한 장점입니다. LG화학 우시 양극재 공장은 2021년부터 재생에너지로만 공장을 가동해 일반 산업용 전력 대비 10만 톤의 탄소 감축이 예상됩니다. 이 감축은 매년 소나무 17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를 내면서 중국 내 탄소 배출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우시 양극재 공장에 이어 2021년까지 저장성 소재 전구체 공장도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전환을 검토해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중국 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90% 이상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는 직접적인 탄소 발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산 등에 사용되는 전력만 재생에너지로 바꾼다면 90% 이상의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사업장에만 재생에너지를? No! 국내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합니다!

        국내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

        LG화학은 글로벌 사업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합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한 LG화학은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받았습니다. 120GWh는 2만 8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입니다. LG화학은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100% 활용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재생에너지 100% 인증에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LG화학은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 비용을 지불하며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낙찰로 LG화학은 의료용 장갑의 주원료인 NBR(Nitrile Butadiene Rubber), 라텍스 등을 생산하는 여수 특수수지 공장과 석유화학 제품의 고객사와 협력사를 지원하는 오산 테크센터에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하게 됩니다.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청주의 양극재 공장에서도 전력 사용량의 30%를 녹색프리미엄제로 조달하여 이번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한 성과를 보게 됩니다. 이처럼 LG화학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재생에너지 100% 활용 달성 사업장이 지난해 대비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체결한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을 포함해 총 세 곳으로 증가했습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처라는 시대적인 당위뿐만이 아닌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은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정부는 물론 모두가 탄소 중립을 위해 뭉쳐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또 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처라는 시대적인 당위만이 아닌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에너지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제는 정부는 물론 전 세계가 탄소 중립을 위해 뭉쳐야 합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성장할 미래에 더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주세요.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광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LG화학 에서 검토하고,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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