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독일에서는 3년 만에 세계 최고의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 K Show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Show는 전 세계 석유화학 업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미국 NPE(National Plastics Exposition),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히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독일 K Show는 총 60개국 3천여 개 이상의 많은 글로벌 화학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K Show에서는 순환 경제, 디지털화, 기후 보호를 주제로 열렸는데요. LG화학도 이번 K Show에 참여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로(Sustainability with LG Chem)’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차세대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독일 K Show에서 만난 LG화학의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LG화학은 이번 독일 K Show에서 지속가능한 삶ㆍ사회ㆍ미래(Sustainable LifeㆍSocietyㆍFuture) 등 3개 테마를 축으로 잡고 전시 부스를 꾸렸습니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LG화학의 제품으로 우리의 일상과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먼저 지속가능한 삶 구역(Sustainable Life Zone)에서는 인류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창호용 PVC, 가정용 ABS 등 LG화학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 구역(Sustainable Life Zone)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LG화학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Polyolefin Elastomer),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등 LG화학의 주력 제품들이 관람객과 만났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구역(Sustainable Future Zone)에서는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소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PLA(Poly Lactic Acid)를 비롯해,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인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제품을 다시 재활용한 PCR(Post Consumer Recycle) 제품 등 LG화학이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인 < 체험존>을 운영했는데요. 제품 문의부터 주문과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LG화학은 글로벌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글로벌 시장의 방향에 발맞춰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늘려, 친환경 소재 분야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얼마 전 LG화학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한 소재의 수가 50개를 넘어서며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데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Bio-Circular Balanced SAP(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수지)’를 양산하고 첫 수출했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회사와 지속가능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도전재,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도 2024년 제4공장 상업 가동을 계획 중이며 커져가는 차세대 소재 관련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 K Show에서 선보였던 LG화학의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 앞으로는 더 다양한 세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와 차세대 기술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LG화학!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LG화학의 행보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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