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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서 만나는 LG화학, 자동차 소재 개발 현황을 소개합니다!

        2024. 08. 21

        일상생활 곳곳에서 LG화학이 만드는 다양한 소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될 ‘자동차’에도 LG화학 소재가 있는데요. LG화학은 자동차 제조에 사용하는 접착제부터 카시트는 물론, 내외장재, 전기차 배터리까지 여러 방면에 쓰이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LG화학의 소재가 자동차에 쓰인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전기차 브랜드 탈탄소 프로젝트 참여

        LG화학은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탈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탈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자동차를 구성하는 소재의 생산부터 부품 개발, 가공 및 공정은 물론 최종 완성품이 고객에게 인도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들고자 합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LG화학은 해당 전기차 브랜드 내외장재 등 자동차 부품으로 적용될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LG화학과 전기차 브랜드는 정기적으로 미팅을 가지며 소재 개발, 제조 공정 그리고 사용되는 에너지 등을 분석하여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나갈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5년까지는 프로젝트의 중심인 전기차 브랜드와 LG화학을 비롯한 여러 업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며, 2027년까지는 자동차 소재와 공급망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는 기후 중립 자동차를 양산하는 생산 시설을 갖추는 게 목표입니다.

        LG화학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수십 년간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한 노하우와 친환경 소재에 관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 절감을 위한 움직임에 앞장서고, 친환경 소재 설루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자동차 극초내열 ABS 납품

        국내 자동차 회사에 LG화학의 극초내열 ABS가 납품될 예정입니다.

        위 이미지 속 차량은 해당 내용과 관련 없이 자동차 부품 설명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회사에 LG화학의 극초내열 ABS가 납품될 예정입니다.

        극초내열 ABS란 가공성과 도장성이 우수한 소재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자동차 디자인을 실현해 주는 소재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PC/ABS에 비해 소재가 가벼워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며 덕분에 탄소를 저감 시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합니다. 또 내열성이 좋고, 물성 밸런스가 최적화되어 만족스러운 내구성도 자랑합니다.

        LG화학의 극초내열 ABS는 여러 자동차 브랜드의 트렁크 리드 가니쉬와 백 패널에 적용됩니다. 해당 자동차 회사는 LG화학의 극초내열 ABS로 소재를 변경해 도장 불량과 성형 불량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이를 해결하여 불량률에 따른 손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먼저 LG화학은 기존 자동차 부품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LG화학의 극초내열 ABS 소재와 철저하게 비교/분석을 검증하여, 개선 결과를 정량적인 3D 스캐닝 수치로 증명했습니다. 그 결과, 극초내열 ABS를 사용할 경우 기존 대비 10% 이상의 도장 불량률을 개선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OEM 소재 등재가 핵심인 자동차 시장에서 이번 극초내열 ABS 납품은 신차 및 다른 차종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앞으로 LG화학은 물론 해당 자동차 업체가 더욱 발전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선루프 브랜드 필름 납품 수주

        LG화학이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과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위 이미지 속 차량은 해당 내용과 관련 없이 자동차 부품 설명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LG화학이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과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GF는 전기 신호로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주로 선루프와 같은 자동차 유리에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투명하게 변합니다. 차량에 SGF가 적용되면 자동차 유리 구역에 따라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부분만 투명도를 설정하여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이 SGF를 적용하는 모델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LG화학은 기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이미 국내외 200개 이상의 SGF 관련 특허를 보유 중입니다. LG화학의 SGF는 타제품 대비 빛의 간섭 현상이 적고 어느 방향에서 봐도 깨끗한 시야를 보여줍니다. 또한 LG화학은 연간 300만 대의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SGF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명한 검은색과 빠른 응답 속도를 가진 차세대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전면, 측면 유리 등으로 SGF 적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자동차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LG화학 소재를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영역인 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육성해 나가는 LG화학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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